옆나라인 일본만 해도 지진이 비교적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지진방지대책이 건물마다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상 지진이 거의 일어나기 힘든 지역이기 때문에 일본에 비해 대처가 미흡한 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당장 지진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오늘은 지진 전조증상 가스냄새 및 지진 대피방법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간단하게 지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지진이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아시다시피 지진이란 지구의 땅속 힘에 의해 지반이 갈라지며 충격으로 인해 땅이 흔들리는 것을 지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는 100% 정확하게는 알수가 없으나 진원지를 찾는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곳이 위험하다 라는 것 정도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진은 넓은 지역을 통해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동시에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흔들림이 있는데 이를 가지고 진도 또는 규모로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도와 규모는 서로 다른 단어이기 때문에 혼동해서는 안되겠죠?



진도와 규모의 차이점


간혹 보면 규모와 진도를 혼동하는 분들이 계신데 둘은 다른 것으로서 우선 규모를 보자면 강도의 기준이라 볼 수 있으며 기계적인 장비에 의한 측정을 통해 계산이 되어집니다. 혹시 리히터 규모가 어쩌구 하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해당 규모를 이용한 안내가 리히터규모 또는 모먼트 규모라고 불리는 신형 장비용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규모가 강도의 기준이라 보면 진도는 해당 장소에 일어나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진도의 기준이 좀 애매한데 관측자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는 진도는 지진 발생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관측될 경우 진도가 약하게 측정되기 때문에 진도로 사용되는 수치는 규모에 비해 신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지진 전조증상 가스냄새?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울산 및 부산 지진 전조증상으로 가스냄새가 났다고 하는데 이건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연관성이 없다고는 하는데 분명 가스냄새가 났던건 사실입니다.


가스안전공사 및 도시가스 등 부산쪽에서도 원인을 파악하려 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진 못했다고 합니다. 약 20년전에 일본에서 일어났던 고베 대지진 사건때도 가스냄새가 났다는 말들이 오고가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가스냄새로 지진 전조증상을 단정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지진 대피방법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일어나는건 해외 사례에 비해서는 극히 드물지만 만약 지진이 일어났다고 가정했을때 어디로 피하는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십니까? 일반적으로 민방위 훈련을 통해 지진이나 기타 위험상황 발생시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다고 방송을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얼마 안됩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대피를 해야 하는데 지진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소는 바로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지진이 일어나게 되면 우리나라 건물 구조상 일본보다 무너지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화장실에 들어가 숨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공짜로 화장실을 열어놓는 곳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쩌면 화장실은 근처에 있을 경우가 아니라면 지진은 어느정도 운에 맏기는셈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상으로 지진 전조증상 가스냄새 및 지진 대피방법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섣불리 판단하는것은 금물입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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