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자신이 지하철 탑승 후 선반 위에 무언가를 두고 내렸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발만 동동구르고 있을건가요?



지하철 탑승시 그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에서는 분실물센터를 따로 운영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하철 분실물센터 관련하여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지하철은 관리부서가 나뉘어져 있는데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자신이 몇호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는지와 내릴때 문 또는 벽면에 써있는 지하철호수를 기억하신다면 좀 더 수월하게 잃어버린 물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서울메트로


우선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의 고객광장 메뉴중 유실물센터라고 있는데 그곳을 이용하여 없어진 내 물건에 대한 조회가 가능합니다.



이곳에 접속하면 하루에도 수십가지 종류의 분실물을 습득하여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일만해도 약 70여건에 대한 분실물이 접수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에 이정도로 등록이 되었다면 등록이 안된 물품을 포함하여 100여종이 넘겠죠?



2. 서울도시철도


다음은 서울도시철도 입니다. 서울메트로는 1호선부터 4호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도시철도는 5호선부터 8호선까지의 분실물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각 호선에 맞는 연락을 취하여 분실물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는 분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LOST112라는 경찰청 통합사이트로 이동을 하셔서 찾아야 하는데 홈페이지 내부에서는 2015년 12월말까지만 보관된 물품에 한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OST112 홈페이지에서는 분실된 물건에 대해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메트로보다는 물건을 찾기가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3. 9호선과 신분당선


9호선과 신분당선의 경우에는 회사가 따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분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가 아닌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9호선 분실물센터라고 치면 사이트가 하나 나오는데 그곳을 통하여 분실물을 찾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신분당선 분실물센터 역시 신분당선 분실물센터 라고 검색어에 입력하면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그곳을 통하여 분실물 찾기가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지하철 분실물센터 관련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분실물센터에 등록이 되는 물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물건들도 있을텐데요 좀더 쉽게 찾기 위해서는 내리기전 열차번호와 탑승위치를 기억하셔서 분실물센터로 가기 전 신고를 통하여 미리 찾는 것이 좋겠죠?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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