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관리가 잘 된 사람들이라면 저소득으로도 정부지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분들이 소득이 낮은데 돈을 이미 몇번 빌려서 신용등급이 좋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신용등급이 낮은사람들의 특징은 연체가 한두번 있고 8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돈을 빌리더라도 높은 확률로 기간안에 돈을 갚지 못합니다. 그래서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으로 인해 돈을 빌리는 수밖에는 없을텐데요 정부주도하에 돈을 빌려주는 상품은 총 3가지가 존재합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리는 상품중에 아마 가장 유명한 상품일 겁니다. 얼마전 3금융권 이자가 34.9%에서 27.9%로 내려갔지만 27.9% 역시 낮은 이자는 아니기 때문에 3금융권에서 돈을 빌렸던 분들은 이 상품을 토대로 이자를 낮추는 방법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1금융권 및 2금융권의 대부분의 장소에서 이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인 경우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여야만 신청이 가능하며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에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들이 주로 찾고 있습니다. 2천만원 한도에서 상품신청이 가능합니다.


새희망홀씨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상품은 햇살론과는 달리 전국의 1금융권에서만 취급하고 있으며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이고 연소득은 4천만원 이하인 사람들에 대해서 상품신청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돈을 연체중이거나 체납기록이 있는 경우 상품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부양가족이 있는 사람등에 대해 최대 1%의 이자를 우대해드리고 있으며 성실하게 원금상환이 이루어질 경우 각 은행의 기준에 따라 이자감면이 이루어집니다. 최대2천5백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성실상환자에 한해서 5백만원이 추가로 신청가능합니다.


미소금융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에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분들이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서 차상위계층이라는 것은 저소득가구를 의미하는데 3인가구기준 약 170만원 이하로 벌어야만 해당계층에 선정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직장을 가진 일반인은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소금융 내부에서는 총 10가지 경우에 따른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데 상품에 따라 약간씩 이자가 다르지만 평균 4.5%대의 이자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들을 위한 상품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소득이 적지만 신용등급이 높다면 햇살론을 소득이 낮으며 신용등급도 낮다면 새희망홀씨를 신청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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