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조립하여 구매하는 분들중에 가장 많은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곳은 바로 다나와 입니다. 다나와는 저도 예전부터 견적을 알아보기 위해 많이 이용했는데요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다나와 컴퓨터 견적 관련하여 주의하고 넘어가자는 의미에서 글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다나와 온라인 견적란의 함정



다나와 홈페이지를 접속하시면 홈페이지 상단에 온라인 견적 칸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이동하셔서 온라인 견적을 짜는 것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견적을 짜기 위해 화면을 밑으로 내리게 되면 현재 최신 CPU인 스카이레이크가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자로 가장 상위에 있는 스카이레이크 6700의 가격은 390,880원이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첫번째 페이지로 돌아와서 다나와의 컴퓨터쪽 주요부품의 CPU항목중 스카이레이크를 눌러보겠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요? 같은 CPU인 스카이레이크 6700이 전혀 다른 가격인 340,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나와 온라인 견적을 통해 만든 견적을 토대로 밑으로 조금만 내리면 견적 및 조립신청을 할 수 있게 해놓은 곳이 있는데 이 곳은 견적을 올리면 입찰을 진행하여 입찰한 업체가 해당 부품에 대한 조립진행을 해주는 곳인데 역시 최저가로 구매는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나와 온라인 견적과 최저가가 다른이유


제가 컴퓨터를 구매했을 시절인 샌디브릿지 CPU가 출시하던 2011년만 해도 이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온라인 견적과 실제 최저가의 가격이 다르게 측정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다나와 측에서는 판매방식에 따른 차이라고 합니다.


다나와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았으나 아는데 말을 안하는건지 모르는건지 정확한 이유를 말하지 않는데 추측해보자면 대충 이렇습니다.



자기네 사이트에 유료로 등록을 했으면 비싼값에라도 팔 수 있도록 온라인 견적란에 뜨는 것이고 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 최저가업체쪽에 뜨게 되는 거라고 저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CPU같은 경우 단품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실제 이 가격에 구매를 하려면 컴퓨터를 부품이 아닌 조립 완제품으로 구매를 하면 이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른 업체로는 행복쇼핑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원래 다나와의 최저가 부품 고르는 곳을 행복쇼핑이라고 불렀으나 왜 이렇게 나뉘게 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동일한 CPU 가격을 알아본 결과 다나와 내부 최저가보다 약간 비싼 359,000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도 다나와 다음으로 많이 조립의뢰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상으로 다나와 컴퓨터 견적 관련하여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견적을 짜는 것이 무조건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수 많은 업체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100% 싸다고 볼 순 없는 것이구요. 견적을 짜게 될 경우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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