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몇번 치질에 고생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치질로 병원에 가는것이 쪽팔려 병원을 찾지 않고 항문을 청결하게 하다보니 결국 치질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치질이 없어지는데 기간이 꽤 오래걸렸던 생각이 나네요.




요즘은 꽤 개방적이어서 치질이 걸리게 되도 편하게 병원을 찾을 수 있지만 10년전만해도 치질을 이야기하는것이 쪽팔렸었는데 시대가 지남에 따라 마인드가 바뀌는건 당연하겠죠?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치질 자가치료법 및 치질 초기증상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 근처에 있는 치핵이라는 조직이 항문밖으로 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것을 외치핵이라 합니다. 외치핵 이외에도 직장에 있는 치핵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내치핵이라는 증상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증상은 외치핵 증상이었답니다.



치질의 원인 


꼭 이래야만 치질이 걸린다라는 증상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주로 유전적 요인, 대변을 눌때 항문에 무리를 주는 행동, 변비나 설사가 잦은분들이 치질에 걸리게 되죠. 



치질 초기증상


일반적으로 치질환자의 약 70%정도가 외치핵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항문에 혹이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변을 볼때 간혹 피가 나는 경우는 있지만 치질이 있다고 아프거나 통증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치질이 생겼구나?정도를 느낄 뿐이죠.




하지만 내치핵은 외치핵과 달라 대변을 볼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병원에 가지 않고 치질을 자가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항문이 늘 깨끗해야만 합니다. 치질도 1기부터 4기로 나뉘게 되는데 2기정도만 되어도 일상생활에서의 청결과 관리로 인해 제거가 가능하지만 3기이상일 경우 수술을 해야만 합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좌욕을 하여 항문을 따뜻하게 해주면 치질에 효과가 있습니다. 좌욕을 할 때는 10분에서 15분정도의 시간을 두고 꾸준하게 해야 하는데요 그 이상을 하게 되면 오히려 치질이 악화되기도 하므로 시간을 잘 따져야 합니다.


항문을 휴지로만 닦지 않고 물로 닦는 습관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즉 말하자면 비데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많은 치질환자들이 비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데가 없으신 분들은 대변을 보고 수작업으로라도 물로 씻어주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이렇게 물로 닦거나 좌욕을 한 뒤에 연고를 바르시면 당연히 좀 더 일찍 낫겠죠?




이상으로 치질 자가치료법 및 치질 초기증상 관련하여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말못할 고민 치질 늘 항문주위의 청결이 중요합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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