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전기세 누진세 알아보고 예방하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누진세란?


가정에서 전기를 사용하다 보면 봄여름가을겨울중 전기를 많이 쓰는 계절이 존재하는데 바로 여름과 겨울입니다. 전기장판이나 에어컨 열풍기같은 전기제품을 오래 쓰다보면 전력량이 일정기준을 초과하게 되고 가격이 급상승하는 구간이 있는데 그것을 바로 누진세 또는 누진제라고 부릅니다. 



누진세는 가정에서 일반인들이 전기를 아끼려는 취지를 가지고 만들긴 했지만 산업용전기에는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으며 이 제도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제도입니다. 다른나라에도 누진세라는게 존재하지만 한국만 구간이 6단계가 책정되어 있으며 가격도 다른나라에 비해서 최대 10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누진세의 문제점


누진세는 300kwh부터 적용이 되는데 100kwh부터 계산했을때는 300kwh 이상은 가격이 높아보여서 누진세가 제대로 적용된것처럼 보여도 희한한게 500kwh부터는 누진세가 아닌 전기세가 고정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뭔가 이상하죠? 누진세로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300kwh 이상 500kwh 이하로 전기를 쓰게 되는 경우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을 기존보다 많이 내게 되지만 돈을 많이 버는 가정집같은 경우 500kwh 이상을 쓰게 되면 오히려 누진세가 아닌 고정적으로 돈을 내게 됩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블랙아웃사태라고 한때 전기공급량이 수요량에 훨씬 못미쳐서 한때 난리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기를 아껴쓰자는 말도 나왔었는데 실제로 아껴야 할 곳은 공장이나 기업들이지 가정집이 아닙니다. 공장이나 일반기업들에 비해 가정집에서 쓰는 전기수요량이 전기 전체사용량의 약 20프로밖에 되지 않습니다.



▲ 500kwh 이상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그래프가 확 올라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고정적이라 오히려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전기 아껴쓰는 방법


각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의 플러그는 뽑고 텔레비전 같은 경우 리모콘을 자주 돌리지 않으며 에어컨보다는 선풍기를 활용하고(요즘 선풍기에서 에어컨바람 나오게 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용하면 좋을거같다) 뭐 이밖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기를 아껴써서 누진세가 나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전기세 누진세 관련 글을 한번 써보았는데요 누진세 잘만 이용하면 오히려 이득인 세법 잘 알아보고 이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