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다가 보고 있는 화면을 TV로 출력해보고 싶다고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희 아버지께서 정년퇴직을 하고 집에 있는 날이 많았는데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TV로 출력하고 싶다고 하시길래 직접 장비를 사서 달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SKT 스마트미러링 2.0 CAST2200R 이라는 제품이었는데요 스마트폰 TV연결하기 관련하여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기기 설치 및 작동방법


설치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옛날 브라운관 TV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TV에는 HDMI 단자가 존재하는데요 단자와 기기를 연결하고 전원을 넣어준 뒤 외부입력으로 해당기기를 잡아주기만 하면 TV에서의 설치는 끝이 나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할 일은 당연히 스마트폰의 스크린미러링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겁니다. 스마트폰의 기능 중 Screen Mirroring 이라는 옵션이 있는데 이걸 활성화 시켜주기만 하면 알아서 해당 기기를 스마트폰에서 잡아주고 연결만 시켜주면 그때부터 스마트폰의 화면이 TV로 출력이 가능해집니다.



기기 작동시 장점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하였을때 장점이라면 기기의 설치 목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당기기를 통하여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큰 TV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요? 



그리고 스마트폰을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의 초점이 맞지 않는 일명 안구건조증에 노출이 되는데 TV를 이용하여 영상을 보고 있는 경우 그럴 일은 없게 됩니다.



기기 작동시 단점


기기를 설치하여 사용한다 하더라도 무조건 100% 장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단점도 존재할텐데요 설치했을 당시 개인적인 의견일지는 몰라도 전원이 올라올 경우 TV와 기기간의 연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적이 종종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에 의해 부모님께서 기기사용을 포기하셨는데요 매일 기기의 전원을 켜놓는 곳은 상관이 없지만 일반 가정집의 경우 그럴 수는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껐다 켰다를 반복해야 하는 입장에서 전원을 켰는데 연결이 안된다? 기기와 TV의 연결을 해제 했다가 다시 붙이면 원래대로 돌아오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품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집에 있을 경우에 가능한 일이고 저처럼 집에 자주 가지 않는 경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사용자는 실제로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사용을 아예 하지 않고 방치해놓은 상태입니다.


해당 문제 말고도 기기자체가 발열이 심하다는 단점도 존재하며 어떠한 영상은 TV와 스마트폰이 같이 나오는 반면 어떠한 영상은 TV에서만 나오고 스마트폰에서는 영상이 나오지 않는데 둘의 구분이 명확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스마트미러링 2.0 CAST2200R 제품을 불량품을 구매했는지는 몰라도 동급 스마트폰 TV연결하기가 가능한 제품중에 나름 고가의 제품인데 이런 현상이 나온다는것은 저로서도 미스테리인 부분입니다. 개선이 되야 할 문제이긴 한데 언제쯤 될런지...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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